마왕 - 이사카 코타로 (2005) Volume
2009.01.20 19:44 Edit
마왕 (魔王) - 이사카 코타로 (2005)
만화로 처음 접했다.
만화로는 5권인가 까지 한국에 나온 걸로 아는데
뒷이야기가 궁금해서 책을 사보자 라는 마음으로 구입했다.
그런데 전체적인 기승전결 구도는 같지만 만화와는 조금 다르다.
나이도 더 많고 배경도 학교에서 사회로 마을에서 나라로 더 스케일이 큰 느낌이랄까?
만화는 고등학생이 주인공이니 마을로 한정 한 것인거 같지만.
두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있다.
형 - 마왕 과 동생 - 호흡 으로.
줄거리 자체는 검색하면 다 나오니
느낀 점만 이야기 하면
파시즘. 군중심리. 그리고 냄비근성
이런 것들은 여러 나라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것 같다.
그런데 그 안에 군중, 국민들의 인식도
여느 나라가 다르지 않다.
그 위에 정치가들은 또 다른 생각을 가지고 교활(?)하게 있는 것 같다.
이럴때 어느 단호하고 단정적인 사람이
국민들의 지지를 받고 올라서서 반대파들을
하나둘 없애고 권력의 중추에 올라선다면
사람들은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제대로 평가할까?
아니면 주변사람들의 이야기와 분위기 전체적인 군중심리에 끌려서
맹목적으로 따라가게 되는걸까?
형인 안도가 하는 말.. "생각하라. 생각하라.."
참으로 쉬우면서 여러 사람들이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한다.
흘러가는 대로 홍수가 나면 그 물에 따라 흘러가는 대로
결국 숨죽이고 단지 있기만 한 존재가 되는건지..
아니면 그 흐름에도 흔들리지 않고 소중한것을 지키는것인지
잘 쓰여진 소설인 듯
지금의 사회에서 무엇이 필요한지 생각해보게 하는 그런 소설인 듯하다.
그런데 정말로 사람은 생각하는 갈대 같다는 생각이 든다. 바람에 이리저리...
여기서부터 사족
만화는 나름 리어레인지에 리메이크 한 느낌이 강하다.
사건사고도 더 많아지고
기본적인 골격은 같지만
6권쯤에서 안도 이야기는 끝날 듯
왠지 안도가 끝나는거 보면 씁쓸할듯.
그리고 동생 준야이야기의 시오리도 나름 괜찮은 듯 ^^;;
준야 같은 능력있으면 나도 경마할텐데.
- [2006/02/11] 아쿠시지 료코의 괴기 사건부 (483)
